[리포트] GM대우, 국내최대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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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앵커 : 지엠대우자동차가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 PACE의 지원으로 홍익대학교 PACE센터를 열고 자동차 설계와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ㅇ GM대우자동차는 스티브 클락 지엠대우 부사장과 남승의 홍익대 총장,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익대 PACE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학협력활동을 펼칩니다.
홍익대 PACE 센터는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 PACE가 2억1천만달러 상당의 자동차 설계 디자인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한 국내 최대의 산학협력사례입니다.
홍익대는 전세계 대학가운데 34번째,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자동차대학에 이어 두번째로 PACE의 산학협력대학에 선정됐으며 이들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차 엔지니어링 뿐만아니라 디자인 분야도 함께 지원 받았습니다.
1999년 설립된 PACE는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전세계 유수의 대학을 선정해 자동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GM과 IT 기업 EDS,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UGS 등이 4개사가 공동 운영하고 알리아스, 알테어, 플루언트, 휴렛팩커트 등이 협력 업체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스티브 클락 GM대우 기술연구소장
“ (이 프로그램을 통해 )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문 전문인력들이 한국에서 더 많이 양성되면 국내자동차산업뿐만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좋은 혜택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GM대우차는 자동차 개발에서 생산, A/S까지 모든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품의 생명 주기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홍익대와 공동으로 구축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