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우수 과학도서 99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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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재단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2005년 우수 과학도서 99권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문화재단은 과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우수과학도서인증제를 실시,우수과학도서 마크를 부여해 왔다.
부문별로는 아동 부문에서 '흠흠 공기가 있어요'(곽영직 저 웅진씽크빅 간) 등 18권,초등부문에서 '호킹이 들려주는 빅뱅 우주이야기'(정완상 저 자음과모음 간) 등 34권,중 고등부문에서는 '나는 하늘을 날고 싶다'(이동호 저 랜덤하우스중앙 간) 등 11권,대학 일반부분에선 '한국과학사상사'(박성래 저 유스북 간) 등 30권,만화부문에선 '과학은 흐른다'(정혜용글 신용희 그림 청년사간) 등 6권이 각각 선정됐다.
과학문화재단은 선정된 도서를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들 우수도서를 공공도서관과 과학기술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