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매수-목표가 1만2000원..동부

14일 동부증권 이병건 연구원은 코리안리가 재보험요율 인상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카트리나 이후 전세계 재보험 시장의 하드마켓화 현상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이 재보험요율 인상 전망으로 재확인되고 있다고 설명. 전세계적으로 연동되는 국제 재보험시장의 성격상 코리안리가 요율 인상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수적인 합산비율 전망 하에서도 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 매력도가 크다며 보험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과 안정적 배당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