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는 20세기 아이콘 ‥ 美 버라이어티지


지난 100년간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스타는 역시 '비틀스'였다.


미국의 대중문화지 버라이어티 최근호는 '지난 100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스타 100인'을 설문조사한 결과 비틀스가 엘비스 프레슬리,찰리 채플린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지난 60년 폴 매카트니,링고스타,조지 해리스,존 레넌이 결성한 비틀스가 '지난 한 세기의 아이콘'이었다며 "그들은 연예산업 전반과 전세계에 가장 큰 충격과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영화배우 험프리 보가트,말론 브란도,제임스 딘,마릴린 먼로,만화 캐릭터 미키마우스,가수 프랭크 시내트라 등이 비틀스의 뒤를 이었다.


토크쇼의 황제 자니 카슨과 명견 래시도 명단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예산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버라이어티 편집자들의 의견과 온라인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용성 기자 h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