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박봉성씨 별세

만화가 박봉성씨가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 별세했다. 향년 56세.1949년 부산 출생인 고인은 74년 '떠벌이 복서'로 데뷔해 84년 '신의 아들'을 내놓으며 '공포의 외인구단'의 이현세씨와 함께 80년대 만화 붐을 일으킨 주역으로 손꼽혔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 1녀,발인 17일 오후 3시,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011-9909-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