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목표가 1.5만원..매수유지-대신

대신증권이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하반기보다 내년을 감안한 투자접근이 필요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7일 대신 전용범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3분기를 포함한 하반기 실적은 작년부터 이어진 일회성 비용들의 마무리 반영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4분기에는 영업이익보다 경상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됐던 1회성 충당금이 올해 제거돼 수익성 개선이 영업외 부문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전 연구원은 "내년 부터는 중국을 비롯한 미주, 유럽 등의 모든 수출시장에서 플러스 성장세 회복 내지는 지속이 예상돼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실적추이보다 내년에 더욱 높은 비중을 두라면서 목표가 1만5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