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랑스런 中企人 대상에 정삼순씨 선정

울산시는 제7회 자랑스런 중소기업인 대상에 정삼순 한주금속 대표,금상에 전영도 일진에이테크 대표,은상에 이종철 국일인토트 대표,동상에 노성왕 진명21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정 대표는 자동차엔진 부품과 알루미늄 휠을 생산,일본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정 사장은 1995년 130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780억원으로 끌어올린 여성경영인이다. 금상을 받은 전 대표는 2000년 섬유분야 핵심 기술인 폴리에스터 초고속 방사기술 업체로 출발한 뒤 초경합금을 소재로 한 정밀금형 및 대형 기계부품의 국산화 개발에 잇달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