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안철수연구소 특허공화국
입력
수정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술경쟁 속에 특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꾸준한 특허출원으로 주목 받는 벤처기업이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로 잘 알려진 안철수 연구소의 또 다른 이름은 특허 공화국입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V3는 안철수 연구소가 내놓은 대표적인 제품이자 특허입니다.
초기에는 컴퓨터 바이러스 제품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년전부터는 특허를 비롯한 지적재산권 확보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림 안철수연구소 팀장
"3인으로 구성된 기술개발위원회에서 기술평가해 특허 개발자에게 포상을 실시합니다."
회사가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뿐만아니라 기술개발과 특허 획득을 동시에 진행한 점이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안연구소는 IT벤처 기업일수록 특허 획득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술은 IT벤처를 지탱하는 뿌리며 그 기술을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것이 특허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정림 안철수연구소 팀장
"특허 통해 미래수익가치 높여야 시장 확대할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기술과 이를 보호하는 특허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