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LG전자 목표가 8만원 유지

메리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만으로 기존의 목표주가 8만원을 상향 조정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메리츠 이승우 연구원은 휴대폰 부문이 2분기 적자에서 3분기 5.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함으로써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영업외 부문에서 보수적 회계처리와 통신장비 합작사 설립에 따른 영업권상각 등 예상하지 않았던 비용이 발생함으로써 경상이익은 오히려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