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평화상 2명 선정
입력
수정
울산시는 19일 제9회 울산시 산업평화상 개인부문 수상자로 한화석유화학 울산공장 김대식 공장장과 울산여객 임용문 노조위원장 등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공장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열린 경영으로 노사 상생의 무분규 전통을 이어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노조위원장은 18년째 울산여객 노조위원장을 맡으면서 17년간 무분규로 노조를 이끌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단체부문 수상자로는 전국택시산업노조 울산지역본부(대표 박재만)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