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주)와코 ‥ 반도체·FDP 핵심모듈 시스템화 '쾌거'

반도체와 LCD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하이테크 산업이다. 특히 반도체 공정상에 필요한 핵심 모듈은 까다로운 기술적 특성상 대부분 외국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분야에서 토종 파워를 발휘하며 외국제품과 당당히 맞서고 있는 국내 기업이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주)와코(대표 박홍래?사진 www.wacco.co.kr)가 바로 그곳. 이 회사는 반도체 및 FPD제조에 필요한 핵심 모듈을 개발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반도체와 FDP 공정에 필요한 핵심 모듈 개발은 그 성격상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그 성능이 완벽하게 입증되어야 한다. 때문에 많은 끈기가 요구되는 분야이다. 전 직원의 80%가 개발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소형 기업인 (주)와코의 자존심은 제품의 품질. 10년 동안 핵심 모듈 분야의 개발에 참여 했었던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하나하나에 가치를 담고 있다. (주)와코의 기술력은 대기업에서도 인정받은 상태이다. 정밀한 위치제어 기술과 CCD센서를 통한 'WEE'를 개발하여 국내 최대 반도체 및 FDP를 생산하는 (주)세메스에 채택되어 삼성에 200여대를 공급했다. (주)와코는 제품의 다변화를 위해 핵심 모듈의 시스템화에도 성공했다. 그 결과, 'LCD BLU 검사장치'의 경우 2년간의 개발 및 라인 테스트 기간을 거쳐 현재 한솔 LCD에 공급해 많은 생산비용의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Shipping Compiler'는 LG 실트론에 공급해 생산효과를 높였다. 이러한 성과는 연구원들 간의 팀워크 없이는 이루어 낼 수 없는 일이다. 이 기업은 개발 컨셉트 회의가 전체 개발기간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이디어 도출에 힘을 쏟는다. 이는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는 연구원들 간의 공감대가 성숙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반도체 장비의 핵심모듈은 (주)와코'라는 명성을 얻기 위해서 오늘도 개발회의는 현재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