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CJ인터넷 대항해시대 안정적 성장..매수↑"

현대증권이 CJ인터넷에 대해 신규게임 '대항해 시대'가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4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CJ인터넷의 '대항해 시대'가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 이우 한달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4만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구성도 20대 후반 이상이 70%를 점유하는 등 상용화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판단. 또 지난 8월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의 최고 동시접속자수 역시 꾸준히 증가해 현재 3만명에 이르고 있어 4분기 상용화 이후 퍼블리싱 부문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는 1만8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