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자생적 경쟁력 확보..동부증권

동부증권은 24일 삼성전기에 대해 종합부품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이는 PC, 휴대폰 등 전방산업 호황에 힘입은 바가 크나 무엇보다 구조조정과 동시에 진행했던 설비투자로 자생적인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부 노효종 연구원은 일부 적자 사업부가 흑자로 돌아서면서 영업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전망이며 내년 1분기에는 고객 다변화에 따른 출하 증가로 이익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호전을 감안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