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아미노산시장 진출 ‥ 日 교와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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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일본의 세계적 발효식품 업체 '교와'와 손잡고 아미노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CJ는 교와와 아미노산에 관한 국내 시장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이달부터 원료 판매에 들어갔다.
아미노산은 기능성 음료 등 건강식품의 원료로 널리 쓰이고 있는 식품 소재다.
현재 국내 시장은 일본의 '아지노모도'가 90% 이상 장악하고 있는 상태로,CJ는 향후 2년 내 국내 아미노산 시장에서 선도 업체가 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CJ와 제휴한 교와는 세계 처음으로 발효법에 의한 아미노산 생산에 성공한 업체로,식품용 아미노산 원료 분야에서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