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성장률 둔화는 종합금융그룹 전환 가속'-한누리

24일 한누리투자증권은 하나은행에 대해 마진약화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 축소로 예상했던 수준의 3분기 실적이었다고 진단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등으로 여신성장률이나 순이자마진 하락 현상이 지속될 수 있으나 오히려 예견되었던 현상으로 종합금융그룹으로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따라서 은행부문의 성장률 둔화나 마진 약화는 장기적 관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목표주가 5만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