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CD장비주 실적쇼크 '고전'

(앵커멘트) 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디엠에스의 실적쇼크가 이어지면서 LCD장비업종에 대한 전망이 어둡습니다. 특히 LG필립스LCD 협력업체들의 실적과 주가 전망에 대한 적신호가 켜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어닝쇼크'로 급락세를 기록중인 디엠에스. CG1) (단위:원) .13,700 .9,500 10/4 현재 3분기 실적에 대한 싸늘한 평가 속에 이달초 1만4천원대에 달하던 주가가 현재 9천원대까지 주저앉았습니다. CG2) *현대증권 :'매수'->'시장수익률'하향 *대우증권 : 목표가 1만3천원 하향 *삼성증권 : 2만원->1만3천원 목표가 하향 현대증권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고, 대우와 삼성증권도 잇따라 목표가를 낮췄습니다. 디엠에스 쇼크는 LCD장비주 전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으로 이어졌습니다. 국내 LCD 장비업체들의 수주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고, 가격협상력이 약화되면서 마진 구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와 내년 주요 LCD패널업체들의 투자계획이 19% 정도 축소될 것이란 전망도 향후 LCD 장비업체 주가를 어둡게 보는 요인입니다. CG3) (한국투자증권) *탑엔지니어링 :중립,목표가 9천원 하향 *주성엔지니어링 :목표가 1만원 하향조정 *에스엔유 :목표가 7만6천원 하향 실제로 탑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낮췄고, 주성엔지니어링과 에스엔유에 대한 목표가도 하향조정됐습니다. CG3) *한화증권 - 에스에프에이 매수 의견 (목표가 3만2천원 상향) *교보증권 - 피에스케이 목표가 상향 (7천원 목표가 상향 계획) 반면 에스에프에이와 피에스케이등 삼성전자에 제품을 공급하는 장비업체들에 대한 전망은 밝아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결국 개별기업별로 기술기반과 원가경쟁력, 실적추이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차별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란 견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