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등 17곳 자치경찰 생긴다..내년 10월부터

내년 10월 서울 강남구와 서대문구,부산 서구,광주 동구,경기도 과천 등 전국 17개 기초자치단체에 자치경찰이 생긴다. 행정자치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은 2007년 하반기 자치경찰제의 전면 도입을 앞두고 내년 10월부터 이들 17개 시·군·구에서 자치경찰제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범실시 지역으로는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2개 기초단체,제주도를 제외한 부산 등 나머지 13개 시도에서 각각 1개 기초단체가 선정됐다. 시·도별로는 대구 달서구,인천 부평구,대전 유성구,경기 포천시,강원 정선군,충북 충주시,충남 서산시,전북 전주시,전남 강진군,경북 의성군,경남 남해군 등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