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중앙바이오텍‥ 조류독감 치료제 출시 '초읽기'

조류독감으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최근 영국과 스웨덴, 크로아티아에서 잇따라 조류독감 사례가 발견돼, 지구를 멸망시킬 바이러스라는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토종기업인 (주)중앙바이오텍(대표 박종식 www.choongangbio.com)이 조류독감 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인에게 낭보를 전하고 있다. 30년 전통의 중견기업인 (주)중앙바이오텍은 한양대 문치웅 교수를 비롯해 건국대 송창선 교수팀과 조류독감 치료제를 연구했다. 박종식 대표는 "현재 특허출원을 했고 전임상 실험이 70~80% 완료된 상황"이라며 "올해 말 우선적으로 양계용 소독제 및 사료첨가제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중앙바이오텍은 오는 1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26개 국가를 상대로 IR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조류독감 빈발국가를 겨냥한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기존 해외거점을 확대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현재 조류독감의 치료제를 생산하는 회사는 스위스 로슈사가 유일하다. (주)중앙바이오텍은 IR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로슈사 매출액인 4억 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P모건 아시아 담당자와 영국 투자회사 임원이 이 기업을 방문, 조류독감 치료제 개발과 최근에 지분을 획득한 마리아바이오텍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은 (주)중앙바이오텍의 가능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종식 대표는 "선진 바이오기업들과의 기술제휴에서 (주)중앙바이오텍은 구심점 역할을 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