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골프장 출자 영향 크지 않으나..CJ

26일 CJ투자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골프장 출자에 따른 영향이 크지는 않으나 지배구조 리스크를 상기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강원랜드가 Black Vally Country Club에 100억원을 출자, 29.6%의 지분을 확보키로 했다고 소개하고 투자금액 자체가 크지 않다는 점 등에서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0.1%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1% 이내로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대주주의 이해관계로 투자활동이 영향을 받게 된다는 측면에서 지배구조 리스크를 상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3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실적 발표 후 목표주가를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만92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