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윈스테크넷 공공보안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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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안업체 윈스테크넷이 공공부분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정부와 유관 기관들의 보안 시스템 구축 작업이 활기를 띄면서 인터넷 보안업체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시장에 뛰어든 윈스테크넷은 공공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단기간내에 업계 1위로 부상했습니다.
(인터뷰)이인행 윈스테크넷 상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경찰청, 지자체 대부분에 제품 공급”
공공부분 사업의 신장으로 지난 3분기 외형 성장과 내실경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았습니다.
(수퍼)3분기 수익성 전분기 대비 50% 개선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 늘었고 수익성도 2분기 보다 5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KT에 대한 납품이 급증하면서 연말 목표 초과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윈스테크넷은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이인행 윈스테크넷 상무
“KT의 90% 윈스테크넷 제품, 연말 대규모 물량 공급 예정”
한편 윈스테크넷은 일본시큐어소프트와 공동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