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주)큐로컴..SW 개발에서 컨설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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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금융IT 전문기업 (주)큐로컴(대표 권경훈·www.curocom.com)이 오는 11월 20일 상승정보통신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주)큐로컴은 금융컨설팅,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코어뱅킹 솔루션인 'Bancs'를 한국산업은행, 외환은행, 씨티뱅크, 신한지주, 한미은행, LG카드, 현대카드, 한솔저축은행 등에 납품, 한국의 대표적인 뱅킹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Bancs' 솔루션 사업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앞으로는 증권, 보험 등 다른 금융 분야에도 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내년에는 Java기반 'Bancs Framework'을 출시해 공공기관까지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큐로컴과 상승정보통신이 합병되면 기존 소비자제품군 외에 기업제품군 유통에도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매출과 이익의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주)큐로컴은 올 한해 상승정보통신을 비롯해 4개사의 인수·합병을 추진해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놓고 있다.
3월에 코스닥 상장 창업투자회사인 한국창업투자(주)의 1대주주 지분을 취득해서 계열사에 편입한 것에 이어 5월에는 상승정보통신(주)의 지분 100%를 인수했고, 6월에는 은행권 코어뱅킹솔루션 1위 업체인 에프엔에스닷컴(주)와의 합병을 마무리 했다.
또한 이달 13일에는 역시 코스닥 등록업체이고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에스비텍(주)를 인수하기도 했다.
(주)큐로컴과 계열사들은 소프트웨어(금융솔루션)분야, 하드웨어유통분야, 반도체장비제조분야, 벤처투자회사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고 토털 전문기업으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내딛으며 주목 받고 있다.
(주)큐로컴은 기업의 체계를 갖추는 것만큼 'R&D'와 수출에도 집중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10여명의 부·차장급 이상 연구원을 보유해 고급 연구 인력들이 새로운 시장의 패러다임에 맞는 기술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최근 인수한 에스비텍(주)의 경우에도 기존의 주력상품인 반도체 검사장비(DTIS) 이외에 신제품인 CCM(Computer Camera Module)검사장비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어 연구 개발의 성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그간의 노하우와 성장력을 바탕으로 (주)큐로컴은 코어뱅킹솔루션인 'Bancs'를 더욱 육성시킨다는 결정이다.
국내시장에서의 사업영역 확대와 함께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 진출할 계획으로 현재 시장조사 및 타당성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에스비텍(주)의 경우에도 국내 하이닉스 외에 독일의 인피니온에도 반도체 검사 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