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7일) 정호코리아 콘텐츠 사업 진출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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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59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27일 코스닥지수는 6.29포인트(1.06%) 빠진 588.29로 마감됐다.
장 후반 거래소시장의 급락 여파로 코스닥도 내리막길을 달렸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외국인의 '팔자'가 지수 하락의 주범이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제조 기타제조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NHN이 3.40% 내린 것을 비롯 하나로텔레콤 휴맥스 하나투어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LG텔레콤과 LG마이크론이 2% 이상 올라 주목을 받았다.
조류독감 관련주인 쎌바이오텍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인체용 조류독감 진단시약 개발 소식에 에스디도 상한가를 나타냈다.
문화 콘텐츠 사업에 진출키로 한 정호코리아도 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 상한가를 보였던 엔틱스소프트는 3분기 실적 부진으로 하한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