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조이스 ‥ 식재료 유통기간 엄수 위생 '짱'

배달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을 표방,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조이스'(www.ijoys.com)는 립 바비큐,칠리 폭찹,케이준 샐러드,버펄로 윙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핫 백(Hot-Bag)에 진공 포장해 따뜻한 상태로 가정이나 사무실로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식재료의 공급과 유통을 본사 차원에서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덜어 준다. 우선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에 가입돼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육류 소스 등 식재료를 공급받는다. 이는 식품 생산부터 공급까지 유통 구조에서 오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미리 차단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체크 리스트를 통해 가맹점들이 조리대 및 작업대의 살균,위생 처리를 철저히 챙기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 자체적인 식재료 유통 기한을 책정해 음식물 부패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가공하지 않은 냉장 식품의 경우 법적인 유통 기한은 20일이지만 조이스는 유통기간 10일이 넘은 식재료 재고들을 모두 폐기 처분하도록 하고 있다. 물류 배송 담당자가 배송시 자체 유통기한이 지난 모든 식재료를 수거해 폐기 처분하는 것. 더불어 식품안전보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많은 외식업체들이 음식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고는 있지만 보험 규정상 배탈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생 경로 파악이 어려워 보상받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게다가 경험이 부족한 가맹점주들은 문제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힘들다. 이 회사는 가맹점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먹고 문제가 일어나면 최대 1억원을 보상해 주는 음식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시 가맹점이 본사에 연락하면 본사의 식품안전 보상시스템을 가동,슈퍼바이저가 직접 현장에 나가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한 후 고객이 즉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080-932-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