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홈쇼핑..성장둔화 아직 일러-비중확대"

31일 신영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홈쇼핑 업종에 대해 성장 둔화는 아직 이른 단계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신규 제시했다. 보혐상품 성장성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무형상품이 더욱 구조화된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켓 플레이스 도입은 외형성장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사업이 중장기적인 비전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해줄 것으로 관측. 무형상품의 전략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인터넷 쇼핑몰 및 매체광고를 통한 마케팅 효과가 유형상품의 판매증가를 유인하는 효과를 줄 것으로 판단했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각각의 목표주가를 12만원과 13만6000원으로 내놓았다. CJ홈쇼핑은 향후 SO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동방CJ의 지분법 평가이익 유입 증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GS홈쇼핑은 무형상품 판매에 있어 영업노하우가 경쟁사 대비 우월해 우수한 수익구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