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세계 줄기세포허브 연구대상환자 1일부터 접수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세계줄기세포허브가 1일부터 연구 대상 환자의 등록을 받는다. 세계줄기세포허브는 척수손상이나 파킨슨병을 갖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인터넷 홈페이(www.worldstemcellhub.org)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연구에 적정한 환자를 서류검토와 2~5차례 상담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환자는 체세포 공여동의서를 제출한 다음 자신의 배꼽 주위에서 피부조직을 조금 떼어내 보관한 후 향후 진행될 연구과정에서 이를 치료용 줄기세포로 만들어 자신의 질병을 치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