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1일) 실적전망치 낮춘 엔터기술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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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유가증권시장과 동반 반등에 나섰다.
31일 코스닥지수는 6.54포인트(1.13%) 오른 587.46으로 마감됐다.
장 초반 589.28로 590선에 바짝 다가갔으나 장 후반 매물이 나와 상승폭이 둔화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이 사흘째 '사자'를 보이며 지수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건설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소프트웨어 업종이 2.81%로 상승률이 단연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LG텔레콤이 3.00% 오른 것을 비롯 CJ홈쇼핑 포스데이타 코미팜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상승세를 탔던 쌍용건설이 5.80%로 낙폭이 컸다.
엔터기술도 올해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여파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CJ인터넷이 4.01% 오르며 사흘 만에 반등했고 한빛소프트 써니YNK 등 게임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에스엠 블루코드 등 음원관련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