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해운..운임 압박 내년에도 지속"-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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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아시아 해운 업종에 대해 운임 압박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익 모멘텀이 소멸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유지했다.
1일 도이치는 컨테이너를 비롯한 전 선종에 대해 공급 과잉에 따른 운임 압박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부분 선사들의 이익이 고점을 기록하고 있거나 이미 통과한 것으로 판단.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수익 사이클이 하향세에 접어듦에 따라 주가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컨테이너선의 경우 운임이 이미 고점을 지났으며 탱커선 역시 공급 증가와 수요 완화로 공급 과잉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벌크선도 운임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