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인증 획득

한글과컴퓨터의 '한소프트리눅스 2006 서버'가 국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품질인증에 성공했습니다. 한컴은 "해외에서의 글로벌 벤더의 인증과 OSDL의 CGL인증을 받은 한소프트리눅스 2006 서버가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GS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공인기관에서 인정받은 소프트웨어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프트리눅스 2006 서버는 한컴과 중국, 일본의 리눅스 대표회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아시아눅스 기반의 국산 리눅스 운영체제로 국내 리눅스 시장 확산을 위한 한컴의 첨병역할을 해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한소프트리눅스 2006 서버는 이미 지난 8월 제품 출시와 함께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국제 표준스펙의 대표격인 OSDL의 CGL 2.0의 인증을 획득했고 최근에는 LSB 3.0의 인증 테스트를 통과한 바 있습니다. 한컴측은 이 같은 국내외 품질인증에 대해 "이번 GS인증 획득은 국내 공인된 기관의 인증으로 한소프트리눅스 2006이 세계와 한국의 표준 리눅스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증명한 셈"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조광제 상무는 "외산 못지않은 성능과 안정성을 인증 받은 이번 GS인증으로 국내 리눅스 시장 선점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컴의 리눅스 솔루션 파트너들과 공공기관 대상의 리눅스 마이그레이션을 목표로 무료 컨설팅 등의 공동영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