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유니클로, 명동상권 공략

앵커> 롯데백화점이 국내에 선보인 일본의 캐주얼브랜드 유니클로가 영플라자에 대형 매장을 열고 명동 공략에 나섭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유니클로가 명동에 36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국내사업을 전개합니다. 지난 9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 3곳에 문을 연 유니클로는 패션 중심지인 명동 영플라자에 입점한 것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성수 / FRL코리아 대표 050407 "9월 2일에 영등포.인천.잠실 3개점 열고 11월 4일 영프라자 오픈까지 올해는 4개점 오픈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내년도에는 S/S부터 시작해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지방 대도시 위주로 출점할 계획입니다." 050429 유니클로는 명동상권에서 발판을 다진 뒤 수도권 지역과 지방 대도시까지 영업망을 넓혀 2008년까지 전국에 20개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캐시미어와 후리스, 에어텍 등 기능성 제품의 판매 증가로 국내 런칭 후 두달동안 35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유니클로는 3년내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