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재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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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에 대한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긍정적 평가와 바이옥스 파문으로 고전했던 제약회사 머크의 승소, 긍정적 경제지표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49.86 포인트(0.48%) 상승한 10,522.59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5.91 포인트(0.74%) 오른 2,160.22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5.18 포인트(0.43%) 상승한 1,219.94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