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3분기 수익성 부진-보유..삼성

삼성증권이 다음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0일 삼성 박재석 연구원은 다음 3분기 실적이 온라인 광고 매출 및 해외 사업 부진을 예상을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도 카페검색 등의 공중파 광고가 예상돼 3분기 대비 30억원의 추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은 내년 1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사업 수익성 개선도 단시간내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관측.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도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촉매를 찾기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했다. 보유 의견에 목표주가는 3만3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