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금리변수 '영향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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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실세금리가 그동안 꾸준히 올랐기때문에 단기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리방향 결정이후 증시 흐름을 취재기자에게 알아보겠습니다.
차희건 기자 전해주시지요.
[기자]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로 증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금리에 민감한 코스닥 시장은 9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옵션만기 물량출회가 우려되는 거래소 시장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비 증가와 경기회복 기대감이 증시를 이끌고 있어 금리변수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금리보다 수급변수 주목
>콜금리동결 시장변화 없어
>경기회복 기대감 우선 반영
>옵션만기 물량변수 방향좌우
>IT기술주 중심 상승추세유지
이번 콜금리 동결 결정이후 한은의 통화정책에 대한 코멘트가 증가세가 둔화되는 증시로의 자금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기준금리인 국고채 3년물이 정책금리보다 고평가되어 있어 실세금리가 안정될 경우 주춤했던 주식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급등락이 우려되지만 오늘 변수를 넘기고 나면 증시는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만기청산물량이 쏟아질 경우 주가 저평가와 경기회복 요인이 맞물리는 IT기술주에 대한 투자가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