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0일) 한국토지신탁 외국인 매수세에 상한가


코스닥시장이 9일째 상승,연중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8.01포인트(1.27%) 오른 636.73으로 마감됐다.
장 후반까지 상승세가 꾸준하게 이어졌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세를 보이며 개인의 '팔자'를 앞질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4% 오른 것을 비롯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 등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이 8%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3조5466억원으로 늘어났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주가 나란히 3% 이상 올랐다.


반면 전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던 다음이 7% 이상 급락한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쌍용건설 대양이앤씨 등이 약세를 보였다.
전날 3년5개월여 만에 액면가(1000원)를 회복한 한국토지신탁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전기 대비 실적이 크게 악화된 에이블씨엔씨는 11% 이상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