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프리보드] 거래소 강세 힘입어 케이아이티등 껑충

지난주 프리보드 시장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상승세로 한 주를 마쳤다. 프리보드 수정주가 평균은 전주 말 1만6936원보다 81원(0.5%) 오른 1만7017원에 마감됐다. 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전주의 21만8962주보다 57.9%(12만6962주) 감소한 9만2001주에 머물렀고 주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주의 9571만원보다 25.5%(2406만원) 줄어든 7165만원을 기록했다. 프리보드 전체 주간 거래량은 36만8002주,전체 주간 거래대금은 3억5826만원이었다. 주간 주가상승률이 컸던 종목은 케이아이티였다. 이 회사는 전주 말 대비 62.8% 상승한 285원에 마감됐다. 이어 삼보지질은 32.6% 오른 1990원으로 마쳤다. 잡투데이(25.5%) 제일테크(15.7%) 유니콘(10.4%) 등도 한 주 새 두자릿수 이상 올랐다. 반면 코리아2000과 하이네트정보통신은 주간 주가하락률이 가장 컸다. 코리아2000은 한 주 새 64.8% 급락한 160원에 마감됐다. 하이네트정보통신도 45.5% 떨어진 1000원으로 한 주를 마쳤다. 주간 누적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은 골든죤과 쇼테크로 각각 15만8441주 및 6만859주가 거래됐다. 주간 누적 거래대금이 제일 많았던 종목은 쇼테크(1억4985만원) 두원중공업(7806만원) 등이었다. 지난주 거래가 형성된 36개 종목 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18개,내린 종목은 9개였고 나머지는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PDP용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인 유니콘은 지난 11일 현재 공모시 주당 예정 발행가액 3400~3800원 범위인 3600원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