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주씨 아홉번째 개인전

박경주씨의 아홉번째 개인전 '幻·想·人·間'(환·상·인·간)이 서울 팔판동 가진화랑에서 25일까지 열린다.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내면에는 외로움을 안고 늘 사랑을 찾아 헤매는 도시 속 현대인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작품이 선보인다. 어둡고 밝은 삶의 모습이 조형적으로 단순화된 형태와 화려한 색감의 도자조각으로 재현돼 있다. (02)738-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