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성중공업..실적 호전 기대 주가에 반영"

15일 현대증권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작년 3분기 이래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현대 박준형 연구원은 지난 2003년 이후 수주한 고가 선박의 건조가 증가했고 고부가 선박인 LNG선의 매출 비중이 제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긍정적이나 이러한 실적 호전 기대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돼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