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 대우일렉 인수추진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업체인 하이얼이 한국의 대우일렉(옛 대우전자) 매입을 위해 채권단과 교섭에 나섰다고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제일경제일보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우전자 인수금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하이얼은 채권단과 이미 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