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기아차..'로체' 출시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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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삼성증권 김학주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옵티마' 후속 모델 '로체(Lotze)' 출시로 전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체에 대한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좋다고 소개하고 이는 고유가 시대 연료비 부담이 작다는 점과 국내 중형 세단들의 가격 부담이 커져 상대적인 메리트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
월간 국내 판매와 수출이 각각 3850대와 6630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영업이익률도 0.9%P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내수 주문잔고를 감안할 때 국내 판매는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