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매수로 높여..목표가 4400원-우리

우리투자증권이 영원무역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6일 우리 윤효진 연구원은 영원무역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 수준을 달성했고 지분법 평가이익은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신규 바이어 섭외로 내년 달러 기준 매출이 4억 달러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며 방글라데시 생산 법인 등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도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 이를 반영해 내년 실적 전망을 올려잡고 최근 부진한 주가 움직임으로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메리트가 발생했다는 점 등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인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3200원에서 44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