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200억 투입해 R&D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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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1200억원을 투자,국내 식품 업체로는 최대 규모의 R&D(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공시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을 확충키로 했다"며 "라면 스낵 음료 즉석밥 등 전 품목에 걸친 연구개발과 함께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자금 조달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사옥 옆에 지어지는 농심 R&D센터는 지상 12층과 20층짜리 2개동으로 총 건축면적은 2만600여평 규모이며,200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