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ㆍ장익제 공동12위 ‥ 월드컵골프 3라운드

한국이 2005 월드컵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장익제(32·하이트)가 팀을 이룬 한국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베의 빅토리아골프장(파72·717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10언더파 62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아일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각자 플레이해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포볼방식의 3라운드에서 최경주와 장익제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솎아냈다. 웨일스가 합계 27언더파 189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잉글랜드와 스웨덴이 2타차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