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주)포스원퍼펙트 김정기 대표..최고 경호전문가 사업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호ㆍ경비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김정기 전 청와대 경호실 수행부장은 지난 7월 1일 포스원퍼펙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경호ㆍ경비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에 수많은 경호ㆍ경비업체가 즐비하지만 포스원퍼펙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김정기라는 이름 석자에서부터 시작한다. 20여 년간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수많은 현장에서 체득한 경호경비 분야의 최고전문가라는 자부심과 대통령의 '그림자 경호'를 하면서 단 한번의 사고 없이 완벽하게 대규모 행사를 치러온 그에게서 느껴지는 '포스(Perfectation Of Security)'는 업계 선두업체들마저 긴장시키고 있다. 회사설립과 동시에 포스원퍼펙트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시설경비와 빌딩관리 용역부문이다. 이전까지 해왔던 방식과는 다르게 완벽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겠다는게 김 대표의 구상이다. "21C는 첨단기술과 장비로 산업구조를 개편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단순한 인력중심의 국내현실과는 다르게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벌써 건축물의 소유와 경영(임대)이 분리되어 용역업무가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 시설안전, 노후관리 등 종합관리로 발전하여 최첨단 기술이 집적되는 고부가가치로 각광받는 서비스업종입니다. 선진국은 이미 컴퓨터에 의한 시설관리 자동화 시스템, 첨단 무인감시 설비로 작동되는 기계 경비, 로봇까지 투입되는 청소현장을 볼 때 우리가 제일 먼저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김 대표의 이런 구상은 매출과도 직결되고 있다.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대형빌딩 등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김 대표는 "워낙 전문성을 갖추려다보니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안전을 준다는 차별화 전략을 생각해서인지 비용문제에 대해 클라이언트 측에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경호업무에 대해서도 그의 시각은 남다르다. 기존까지 경호는 특정인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김 대표는 경호를 국민 누구나가 공유할 수 있는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만들겠다고 호언한다. 특히 그가 생각하는 경호는 단순한 고객의 보호업무 차원이 아니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 예컨대 스토킹이나 학교폭력, 즉 학생들의 왕따문제 등이 그렇다. 김 대표는 "불특정 다수 누구나 경호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부가 치안유지에 힘쓰고 있지만 공권력이 미칠 수 없는 여러 폭력과 위협에 많은 국민들이 노출돼 있는 만큼 국민 모두 안전에 대해 항상 신경 써야 하며 문제 발생시에는 전문성과 역량을 가진 사설 경호업체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생필품같이 친근하게 다가 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대표는 후발주자인 만큼 겸손한 마음과 항상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이끌겠다고 말하면서 몇 년 후 업계에서 신화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는 야망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