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된 더덕 800만원에 팔려

산삼보다 귀하다고 알려진 100년산 추정 자연산 더덕이 800만원에 팔렸다. 강원도 횡성에 있는 한국야생산삼감정협회(상임이사 박성민)는 20일 경매에서 심마니 김형주씨(49)가 화천 대성산에서 채취한 100년산 자연산 더덕을 출품,8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무게가 1.1kg에 둘레 42cm로 사람 머리크기만한 이 더덕은 감정가 300만원에 경매를 시작,15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황모씨(서울)가 800만원을 불러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