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자이툰부대 1천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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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라크 파병부대 규모를 1000명 감축하는 대신 올해 말로 종료되는 파병 기간을 1년 연장하는 '국군부대의 대 테러 전쟁 파견연장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3200명인 자이툰부대 병력 중 1000여명이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철수하게 된다.
철수 대상 병력은 1개 민사여단을 비롯한 경계 및 지원 인력이며 의료와 공병요원은 감군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의 파병연장 동의안은 22일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23일 국회에 상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