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창조기업] 금융·호텔부문: 신한금융지주회사‥파이낸셜센터 10곳 계획

신한금융지주회사(이인호 사장·사진)는 중장기 비전으로 2008년까지 '프리미엄 브랜드와 세계 수준의 역량을 갖춰 한국 금융시장 1위로 도약'하는 것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 전략을 추진 중이다. 가장 중요한 핵심 전략은 1등 금융그룹으로의 자리매김이다. 이를 위해 신한지주는 2008년까지 자산총액 및 시가총액에서 금융업 1위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뉴뱅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전략은 개인영업과 기업영업 등 모든 업무를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파이낸셜 센터'를 2008년까지 전국에 10개 개설,예금 및 대출 업무는 물론 증권,간접투자상품,기업금융업무 등 모든 금융 업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신한지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제시했다. 기존 은행업을 초월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모든 경제 계층을 세분화해 차별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기존 점포는 리테일(개인 고객),PB(거액 고객),SME(중소기업),SOHO(자영업자 등),대기업,특수부문 등 6개의 고객군별로 차별화한다. 신한지주는 금융 파트너로서 사회공헌 역할에 대해서도 무게를 싣고 있다. 비윤리적인 기업,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자산을 최적 운용하고 높은 수익을 창출,개인의 부 축적과 기업의 투자재원 확보 등을 돕고 국가 경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