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관련 법 연구 모임 발족

문화콘텐츠와 관련된 법적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문화콘텐츠와 법연구회'가 발족됩니다. 연구회는 25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문화콘텐츠 계약과 권리, 투자활성화를 위한 법적 장치, 불법복제 등의 지적재산권 침해 등 기존 법연구의 사각지대에 있던 문화콘텐츠 관련 과제들을 우선적으로 다룰 예정이입니다. 연구회 발기인으로는 윤선희 한양대 교수와 최정안 변호사, 방극균 예전미디어 대표, 이석우 NHN 이사 등 학계와 법조계, 산업계 그리고 유관기관에서 25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연구회 발족을 추진해온 윤선희 교수는 "이 연구회는 법 전문가 위주로 운영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업계와 학계 그리고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산업 현장에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연구결과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