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22일) 제일화재 10.74% 상승 52주 신고가
입력
수정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지며 1250선 아래로 밀려났다.
22일 코스피지수는 24.30포인트(-1.92%) 급락한 1244.50으로 마감됐다.
인텔이 마이크론과 공동으로 플래시메모리 제조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에 삼성전자가 4.99%나 떨어졌다.
한국전력 국민은행 포스코 등 시가총액 10위 내 종목도 모두 하락,낙폭을 키웠다.
인텔 쇼크로 대부분의 반도체주가 약세로 돌아선 탓에 전기·전자업종은 4.06%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증권(-4.04%) 은행(-3.09%) 등 금융주와 의료정밀(-3.21%)도 많이 내렸다.
반면 손해보험주들은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변액퇴직연금)의 판매가 허용될 것이란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제일화재는 550원(10.74%)이나 오르며 장중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코리안리(3.81%) 신동아화재(3.76%) 메리츠화재(1.25%) 삼성화재(0.81%) 등도 주가가 뛰었다.
동아제약(6.67%) 수도약품(5.85%) 중외제약(5.13%) 한미약품(4.38%) 등 제약주도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294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921억원,기관은 1318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