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턴어라운드주 주목 ‥ 이랜텍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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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 등 실적이 호전 추세이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코스닥 중소형주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투자증권은 23일 최근 코스닥시장의 상승 랠리와 관련,이랜텍 위디츠 화천기공 프롬써어티 한국볼트 등 5개사를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이들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10% 이상,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 이상씩 증가하고 △올 전체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15% 이상씩 늘 것으로 보이며 △2006년 예상 PER가 6배 이하인 저평가 종목들이다.
이 증권사 임세찬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이후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주를 6조4000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75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며 "당분간 대형주보다는 저평가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