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協 25일 회의 ‥ 남궁훈씨 회장 추천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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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는 25일 회의를 갖고 남궁훈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58)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추천위원회 관계자는 "남궁 전 위원의 경우 금융환경 격변기에 업계 요구사항을 금융당국에 잘 전달하고 업계 내부의 이해관계도 원만히 조정할 사람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등 22개 생보사는 다음 주 초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남궁 전 위원은 재정경제원 세제실장,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