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 내년 실적 개선 기대..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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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4일 DMB,WCDMA,와이브로 등 신규 서비스의 시작은 새로운 계측기 시장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이동통신망 최적화를 위한 계측기 생산업체인 이노와이어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나 김장원 연구원은 이노와이어의 올해 영업실적은 해외수출이 당초 예상과 달리 내년으로 미뤄짐에 따라 전년수준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나 내년에는 해외 수출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 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 9배 수준이라면서 신규 서비스가 확대되는 시기에 기술 경쟁력을 통해 계측기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매출처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업종 평균 PER에 20%를 할증한 PER 12배를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